수도권외곽순환도로및 공항고속도로,국철1호선등과 가까운 입지여건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일대 삼산택지지구에서 오는 12월
과 내년 2월께 모두 3천1백42가구의 공공분양및 근로복지아파트가 공급된다.

공급평형은 20-22평형이 1백94가구인 것을 비롯,25평형이 2천3백28가구,
33평형이 5백가구,35평형이 1백20가구이다.

주택공사측은 이가운데 공공분양 1천7백46가구는 오는 12월중 분양을 실
시할 계획이며 근로복지 1천3백96가구는 내년 2월께 공급할 예정이다.

분양가격은 층수및 평형에 따라 평당 3백만원-3백40만원선에서 결정될 전
망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중 35평형은 3개의 방중 한개를 임대할 수 있는
부분임대형으로 설계됐다.

<인천=김희영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