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716의5에 위치한 한서연립 A동 102호(전용면적
22.6평)가 오는 12일 남부지원 경매7계에서 매각될 예정이다.

지난 80년 9월 준공된 이 물건(사건번호 97-8707)은 도시가스 난방설비가
갖춰져 있으며 주변에 단독 및 연립주택 단지가 있어 근린생활시설도 풍부한
편이다.

발산초등학교, 덕운중, 명덕고교, 명덕외국어고 등 각종 학교가 인근에
있어 자녀들 교육환경도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입자없이 소유자만 거주하고 있으며 지은지 17년이 지난 노후주택이어서
재건축이 기대된다.

법원감정가는 9천만원이나 2회 유찰로 최저경매가가 5천7백60만원으로
떨어졌다.

등기부상 권리관계는 지난 94년 7월 국민은행의 선순위근저당외 근저당
1건과 가압류가 있으나 낙찰후 모두 소멸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