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5일부터 부산시내 대표적인 주택지인 연제구 연산동에서
3백3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한다.

지상14~25층 2개동규모로 지어지는 이 단지는 23평형 75가구, 24평형 50
가구, 30평형 20가구, 32평형 85가구, 48평형 73가구로 이뤄진다.

분양가는 23평형이 7천3백만원선, 24평형이 7천8백만원선, 30평형이
1억9백만원선, 32평형이 1억2천3백만원선, 48평형이 1억9천3백만원선이다.

23,24평형은 3천만원, 30평형은 5천5백만원, 32평형은 7천만원, 48평형은
1억원을 연 12.95%에 융자해주고 있다.

오는 2000년 10월 입주예정인 이 단지는 부산과학고, 외국어고 등 학군이
좋고 시내 접근이 편리한 교통요지에 자리잡고 있다.

특히 이 아파트에는 층간소음을 없앤 층간소음차단공법, 별도정수기가
필요없는 청정급수시스템, 자연환기시스템 등 첨단설비들이 갖춰져 있어
주거생활이 쾌적하다.

(051)759-8740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