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주거지역인 수원 영통지구에서 1km밖에 떨어져있지 않은 경기도 수원시
망포동에서 1천3백80가구의 대규모 아파트가 이달 중순부터 분양된다.

벽산건설이 공급하는 이 아파트는 입지여건이 뛰어나고 단지규모가 크다는
점외에도 평형이 전용면적 25.7평이상의 중대형위주로 이루어진다는게 또
다른 특징이다.

소형평형은 24평형 3백19가구뿐이고 나머지는 33평형 5백62가구, 44평형
2백68가구, 51평형 1백91가구, 75평형 40가구 등으로 모두 중대형평형이어서
수도권에서 중대형아파트를 분양받으려는 수요자들로부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영통지구와 가까워 영통지구내 근린생활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분양가격은 평당 3백35만~3백85만원이며 전평형 분양가의 60%까지 융자가
알선된다.

입주예정시기는 2000년 6월.

(0331)35-9455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