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지역에 사는 무주택 우선공급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5차 서울지역
동시분양 민영주택 청약에서 전평형이 무더기 미달됐다.

5일 주택은행에 따르면 봉천동 삼성아파트 25평형 등 9개평형 4백53가구가
공급된 이날 청약접수 결과 공릉동 2차 대동아파트 34평(A)형 등 3개
평형에서 단 12명이 신청했다.

이에 따라 모두 4백41가구가 미달분으로 남게 됐다.

이날 미달된 가구에 대해서는 6일 서울거주 우선청약범위내 1순위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 김주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