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군에 1백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전원주택단지가 조성된다.

전원주택 전문건설업체인 토원주택개발은 경기도 광주군 실촌면 봉현리
일대에 1백가구의 전원주택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택지분양에 들어갔다.

2만8천여평 규모의 이 전원주택단지에는 주택 1백가구와 산림욕장,
놀이터, 체육시설, 경작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가구당 분양면적은 1백81평이며 평당분양가는 40만원선이다.

이 전원주택단지가 들어서는 광주군 실촌면일대는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서울 강남.강동지역으로 출퇴근이 가능해 현재 곳곳에 전원주택단지가
조성되고 있는 지역이다.

또 인근에 우성과 시대종합건설 등이 대단위 아파트단지를 조성할 계획을
갖고 있어 생활편익시설, 교육시설 등의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교통편은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해 곤지암I/C를 통해 봉현리로 들어갈 경우
올림픽공원에서 1시간내에 도달할 수 있다.

인근에는 남한강 팔당호, 골프장, 스키장, 온천단지 등이 밀집해 있어
레저생활을 즐기기에도 편리한 지역이다.

(0347)65-8037

<김용준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