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산업개발은 강남의 업무중심지인 테헤란로변에 지하7층 지상27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를 처음으로 건립, 분양중이다.

현대타워로 불리는 이 주상복합아파트는 특히 아파트 분양가가 평형별로
주변보다 10~20%정도 싼 것이 장점이다.

현대타워 67평형(전용면적 45평기준)이 6억7천4백만원인데비해 대치동
미도 55평형(전용 45평)이 8억, 선경 57평형 7억8천만원, 개포동 현대 59평형
은 7억5천만이다.

지하7~지하2층 주차장, 지하1~지상2층 근린판매시설, 3~11층 사무실, 12층
주민공동시설, 13~27층 아파트로 구성돼 있다.

아파트의 평형은 21~90평형으로 모두 7개 평형이며 평당분양가는 1천만원
선이다.

사무실의 평당가격은 6백60만원(부가세 별도)이고 입주예정일은 98년9월
이다.

지하철2호선 선릉역에서 3백m 거리에 있고 주변에 금융기관 무역센터 등
업무시설이 집중돼 있다.

(02)501-2244, 562-7671~2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