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28일 북아프리카 튀니지아 공화국의 시설주택성이 발주한
튀니스종합경기장 건립공사를 1억4천1백만달러에 턴키베이스방식으로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튀니스시 남동쪽 10km에 위치한 라데스지역에 6만명 수용규모의
종합운동장과 실내체육관 수영장 2개동 및 부속시설을 짓는 것으로 6월에
착공, 오는 99년 11월에 완공된다.

튀니스 종합경기장 건립공사는 우리나라의 대외경제개발 협력기금(EDCF)
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따라서 경기장 전광판 관람석의자 등 각종 부자재를 한국제품으로 사용
토록 돼 있다.

현대건설의 아프리카 시장진출은 현재 진행중인 리비아 라스나누프
석유화학플랜트 건설공사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 방형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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