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건설은 23일부터 대구시 북구 침산동에서 무지개 아파트2차분 8백2가구
를 분양한다.

대한방직 부지에 세워지는 이 아파트의 평형별 가구수는 23평형 2백60가구,
32평형 2백96가구, 49평형 1백82가구, 59평형 64가구 등이다.

평당 분양가(15%옵션포함)는 23평형 3백69만원, 32평형 3백91만원, 49평형
4백8만원, 59평형 4백11만원이며 평형별로 5천2백만~1억원까지 융자가 가능
하다.

침산동은 대구시내에 인접해 있으면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고 있는 등
입지조건이 뛰어난 지역이다.

또 무지개 아파트가 세워지는 8만여평의 대한방직 부지에는 업무, 문화,
레저단지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대구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단지내 시설로는 상가, 놀이터, 독서실, 노인정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입주예정일은 99년 7월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