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거주 1백30배수외 1순위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2차 동시분양
민영주택 청약결과 1천73가구가 미달됐다.

12일 주택은행에 따르면 41개평형 1천8백1가구가 공급된 민영주택
청약결과 1천8백13명이 신청해 평균 1대1의 경쟁률을 보이면서 28개
평형이 미달되었다.

5개평형 4백12가구가 공급된 국민주택의 경우 42명이 신청, 전평형에서
3백70가구가 미달됐다.

주택은행은 이날 미달된 민영주택은 인천.경기거주 1백30배수내
1순위자를 대상으로, 국민주택은 가입후 2년이 경과된 1순위자중 1년이상
무주택 세대주로서 납입인정회차가 24회 (90년 4월28일 이전 가입자는
12회)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13일 청약을 받는다.

< 김주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