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신가동 택지조성공사가 오는 25일 시작된다.

22일 시 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이 지역은 하남공단 배후 생활권으로
오는 99년말까지 모두 9백7억원 (공사비 1백61억원, 보상비 6백75억원,
기타 71억원)을 들여 15만1천평의 택지를 조성한다.

이중 주택건설용지는 6만9천5백평, 상업용지는 7천3백평으로 이들
용지가 전체의 50.75%를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공공시설용지로
근린공원과 학교 각 1만평, 어린이공원 4천평 외에 공용청사, 주차장,
도시가스 정압시설, 도로 등으로 돼 있다.

시공은 지역 건설업체인 라인건설 (55%)과 금광기업(45%)이 맡는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