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건설과 대성산업은 오는 29일부터 수도권의 배후주거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는 남양주시 덕소리에서 모두 1천2백56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평형별 공급가구수는 <>23평형 3백90가구 <>32평형 5백57가구 <>37평형
1백89가구 <>47평형 1백20가구 등이다.

분양가(15% 옵션기준)는 23평형 8천6백만원, 32평형 1억2천만원, 37평형
1억4천5백만~1억4천6백만원, 47평형 1억8천9백만원이다.

코오롱건설과 대성산업은 코오롱할부금융 및 산업은행을 통해 평형별로
5천만~1억원의 한도에서 중도금을 융자지원하며, 계약금 대출을 원할 경우
대출한도 범위내에서 계약금의 50%까지 선대출키로 했다.

아파트단지가 들어서는 덕소리는 남한강 미사리조정 경기장 맞은 편에
위치 서울과 가깝고 주변이 자연녹지로 둘러싸여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특히 강동대교 팔당대교 및 구리~판교간 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
서울 강동 강남권 진입이 원활하며 오는 2000년에는 청량리~덕소간 전철
복선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99년 11월이다.

(0346)555-6446, (02)510-9435~9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