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1차 동시분양 마지막 날 청약에서도 민영주택과 국민주택을 포함
해 모두 16개평형 4백12가구가 미달됐다.

이들 가구는 다음달 11,12일 무순위자들에게 분양된다.

주택은행은 24일 인천.경기거주 3순위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민영주택 청약
에서 8개평형 2백91가구가 미달됐다고 밝혔다.

국민주택도 8개평형에서 1백21가구가 미달가구로 남았다.

주택은행은 이날 미달된 가구에 대해서는 다음달 11,12일 이틀간 각 공급업
체의 견본주택및 조합사무실 주택전시관 등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청약을
받아 추첨을 통해 배정한다.

신청자격은 청약저축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25세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 김준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