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거주 1백30배수내 1순위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서울지역 1차
동시분양에서도 미달사태가 이어졌다.

주택은행은 18일 12개평형에서 4백17가구가 공급된 민영주택에서 19명만
신청, 전 평형에서 3백98가구가 미달됐다고 밝혔다.

구로동 기산 주상복합아파트 32평형등 8개평형에서는 신청자가 한명도
없었다.

또 9개평형 1백84가구가 공급된 국민주택도 10명이 신청해 전평형
1백74가구가 미달가구로 남았다.

주택은행은 이날 미달된 민영주택에 대해서는 인천.경기거주 1백30배수외
1순위자를 대상으로, 국민주택은 납입인정회차가 24회(90년4월28일 이전
가입자는 12회)이상인 인천.경기거주 1년이상 무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19일 청약을 받는다.

< 김준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