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올해 수도권에서 아파트등을 지을 수 있는 공동택지
28만여평을 분양키로 했다.

토공은 또 부천 상동, 동두천 생연, 평택 장당, 남양주 마석지구 등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의 13개 택지개발 사업지구에서 공동택지 1백16필지,
81만5천여평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 택지가운데 동두천 생연과 평택 장당지구는 9월에, 부천 상동과
남양주 마석지구는 11월에 각각 분양될 예정이다.

토공은 수도권 4개지구와 김해 진영, 양산 물금, 청주 용암2지구 등
10만평이상이 공급되는 대단위 택지지구에 건설업체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고기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