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상계동 4백51번지 소재한 한신아파트 20평형이 오는 10일 서울지법
북부지원 경매4계에서 매각될 예정이다.

이 물건(사건번호 96-30397)는 계상초등학교 북쪽에 위치해 있는 12동의
아파트단지중 6동 1천3호이며 지난 88년 6월 준공됐다.

지하철 4호선 상계역이 도보로 7~8분 거리에 있는데다 버스정류장과
지하철역을 오가는 마을버스가 인근에 있어 대중교통은 편리한 편이다.

등기부등본에는 선순위근저당 7백20만원외 근저당 2건과 가압류 1건,
가등기 1건이 있으나 이는 낙찰후 모두 소멸된다.

세입자는 없으며 소유자가 직접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감정평가액은 6천8백만원이며 최저경매가는 5천4백40만원선이다.

이 아파트의 시세는 7천만원선을 보이고 있다.

< 김태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