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 강촌유원지, 원주시 문막 등 서울에서 1시간30분거리에
복합리조트단지 3곳이 동시에 조성되고 있다.

한화국토개발과 (주)욱성이 강촌유원지 일대에 각각 건립중인 "춘천한화
리조트" 및 "욱성리조트"와 한솔개발이 원주시 문막에 조성중인 "오크밸리"가
그것들로 이들 단지는 서울에서 1백km 이내에 위치, 기존 복합리조트단지보다
교통여건이 뛰어난게 특징이다.

이에따라 이들 단지내 콘도미니엄 및 골프장회원권 분양시기에 대한
문의가 줄을 잇는 등 수요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한화국토개발이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서천리 일대 56만여평에 건립중인
"한화춘천리조트"는 18홀의 골프장, 슬로프 8개면의 스키장, 5백실규모의
콘도 및 야외풀장을 갖춘 복합리조트 단지다.

총 1천9백여억원이 투입될 이 단지는 올 상반기중 착공돼 스키장과
콘도미니엄은 내년 말, 골프장은 99년 6월께 완공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경춘선 경강역에서 도보로 10분거리에 위치, 대중교통을
이용하기가 쉽다는게 장점이다.

빠르면 올 상반기 분양에 들어갈 콘도분양가는 타워형 28평형이
2천2백만원, 48평형이 4천2백만원선이다.

또 1실 5구좌로 운영될 빌라형 30평형은 5천만원, 50평형은 9천만원선에
분양가가 결정될 전망이다.

또 춘천한화리조트단지와 10분 거리인 춘천시 남산면 백양리일대
50여만평에 들어설 "욱성리조트"도 골프장, 스키장, 콘도를 갖춘 복합
리조트단지다.

LG건설이 시공을 맡아 이미 공사가 끝난 27홀 규모의 골프장은 다음달
일반분양에 들어가고 4월초 개장하게 된다.

욱성은 골프장과 바로 붙어있는 20여만평의 부지에 1천여실규모의
콘도미니엄과 슬로프 9개규모의 스키장을 추가 건립하기 위해 사업타당성을
조사하고 있다.

한솔개발도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 일대 3백40만평에 조성하고 있는
"오크밸리"내 골프장 콘도 2백90여실의 분양을 마친데 이어 오는 10월
7백여실규모의 스키장콘도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분양가(1실 5구좌기준)는 5천9백만원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오크밸리"는 총 1조원이 투자돼 오는 98년까지 생태관광단지를 비롯
27홀규모의 골프장(98년 5월 개장예정), 슬로프 10면을 갖춘 스키장(98년
12월 개장예정), 1천1백40실규모의 콘도미니엄, 호텔, 아트갤러리 등을 갖춘
4계절 휴양단지로 꾸며진다.

< 김동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3일자).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