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상암동 성산동일대 상암지구가 오는 2002년까지 1만8천가구가
들어서는 대규모 주택단지로 바뀐다.

마포구(구청장 노승환)는 28일 택지개발지구로 지구지정이 추진되고 있는
상암지구개발을 위해 이같은 계획안을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전체 68만여평에 달하는 상암택지개발지구중 주거환경
개선이 진행되고 있는 상암1,2지구및 자연녹지와 서부면허시험장부지를
제외한 총 44만3천평에 5만8천여명이 거주할수 있는 15~20층짜리 아파트
1만8천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택지개발지구중 난지도매립지주변은 주민복지를 위해 업무단지와 문화회관
체육센터를 건립하고 수색역쪽으로는 일반적인 주거지역으로 조성할 계획
이다.

또 수색역부근을 중심으로한 역세권은 고밀도 복합개발을 유도해 업무지원
시설이 들어서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주변에 위치한 난지도매립장 82만평에 대한 안정화사업을 실시,
자연생태공원과 시민여가공간으로 개선하고 농수산물유통센터를 오는 7월에
개장키로 했다.

구는 올 상반기 지구지정이 확정되면 곧바로 서울시와 협의해 이같이
상암지구 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 김준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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