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양7택지개발지구와 신내14지구에 도시형업종이 들어서는 대규모
아파트형 공장이 건설된다.

서울시 도시개발공사는 28일 중소기업의 공장입지난 해소를 위해 이들
지구내에 98개공장이 입주할 수 있는 아파트형 공장을 건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가양7지구에 들어서는 아파트형공장은 지하 1층 지상 11층 규모로 모두
64개 공장이 입주할수 있다.

신내지구 아파트형공장은 지하 1층 지상 9층규모로 34개업체가 들어서게
된다.

공사측은 모두 4백51억원을 투자해 이달말부터 공사에 들어가 98년말까지
완공키로 했다.

< 김준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