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의 여름철 대표적인 피서지인 강촌유원지가 4계절 휴양단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남한강을 끼고 있는 빼어난 주변경관과 경춘선을 이용해 2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가까운 거리라는 점때문에 여름 한철에 30만에 달하는 피서인파가
몰리는 곳이다.

그러나 최근들어 잇달아 콘도와 스키장, 골프장, 숙박시설이 갖춰진
리조트단지가 들어서면서 여름철뿐만 아니라 4계절 관광객들이 찾는
리조트단지로서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특히 이곳은 서울에서 2시간이면 닿을 수 있어 주말스키인구뿐만 아니라
베어스타운처럼 당일 스키어들로부터도 상당한 관심을 끌고 있다.

강촌유원지 인근에서 최초로 콘도를 분양하고 있는 유림통상.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은 이 콘도는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일대
1만여평에 지상 5층 18,30,45평형 3가지 형태의 208실규모의 콘도를 건립
중이다.

내년 하반기 완공예정인 이 콘도의 평당분양가는 18평형이 1,300만원-
1,700만원, 30평형이 2,300만원-2,600만원, 45평형이 3,500만원-3,800만원
선이다.

이 콘도는 경춘선 강촌역에서 도보로 5분거리에 위치, 서울에서 2시간이면
닿을 수 있다.

한화국토개발도 경춘선 강촌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스키장, 골프장,
콘도를 갖춘 복합리조트단지를 건설, 4계절 휴양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이 단지는 대지 56만평에 모두 1,900억원을 투자, 당일코스로는 서울
인근의 최대 복합리조트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진입로 등 기반시설공사를 진행중인 이 단지는 내년 초에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숙박시설로는 타워형 콘도 400실과 빌라형 100실 등 모두 500실규모의
콘도가 들어시고 주차시설도 1,000여대르 수용할 수 있는 대형주차장이
마련된다.

또 유명골퍼인 그렉노먼이 설계한 18홀 규모의 골프장과 8개 슬로프를
갖춘 스키장도 갖춰져 오는 98년께 복합리조트단지로 완성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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