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그린홈건설은 수도권의 대표적인 주거지로 손꼽히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읍 성복리일대에서 16가구의 전원주택단지인 "동명그린힐"을 분양하고
있다.

대지 2,500여평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완공후 입주자들이 물게되는 개발
부담금을 시공사가 직접 부담하고 가구별 사생활 보호를 위해 택지의
높낮이를 달리한 것이 특징.

또 단지내 각 가구별로 전화회선을 10회선으로 깔고 케이블TV선도 설치,
도심에 직장을 둔 직장인들의 재택근무가 가능토록 했다.

한 가구당 대지 144~173평에 건평 30~50평규모의 주택을 소비자들이
기호에 따라 붉은 벽돌이나 목조주택으로 지을 수 있다.

평당 토지비는 120만원이며 건축비는 목조주택의 경우 평당 310만원선,
조적조건물은 평당 260만원선이다.

동명그린홈은 지난 4월 사업부지에 대한 산림형질변경을 마치고 택지
공사를 시작, 60%정도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내년 2월께 입주예정인 이 단지는 분당신도시와 차량으로 10분거리에
위치해 있어 서울진입도 수월한 편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