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 가양 방화 거여,월계등 5개 택지지구에 상업및 근린 종교 단독주택
용지 1만3천8백여평이 공급된다.

서울시 도시개발공사는 4일 법인을 포함한 일반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수
의계약등의 방법으로 44필지 1만3천8백여평을 7백48억원에 공급키로하고 오
는 9일 신청을 받아 10일 추첨한다고 밝혔다.

경쟁입찰로 공급되는 곳은 가양지구 가상2-9,방화지구 가상2-9,월계3지구,
거여지구 거근등 10필지 5천2백평이고 수의계약으로 공급되는 곳은 수서지
구 수상2-3,가양지구 가상1-1,방화지구 방상1-1등 26필지 7천5백평이며 용
도는 일반상업 일반주거 준주거지역등이다.

방화.가양지구 6백여평는 교단의 추천을 받은 종교단체에 종교용지로 추
첨공급되며 방화지구 방단지역 5백여평은 단독 주택용지로 선착순 공급된다.

경쟁입찰방법으로 공급되는 가양.방화.거여지구는 1회 유찰후 2회 입찰실
시하며 방화지구 월계3지구는 1회유찰시 수의계약으로 공급되고 종교용지는
1회 추첨시 미분양되면 다음날 선착순 공급하게 된다.

입찰에 참가하려면 필지별 입찰액(종교용지는 감정가액)의 5%를 한국상업
은행 성수동지점 도개공 출장소에 예치하면 된다.

<한은구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