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신사동 293번지 일원 신사1구역 재개발지역이 오는 99년까지
436가구의 아파트단지로 변모한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사1구역 재개발지역 주민들은 최근 시공사선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열고 대림산업을 재개발시공사로 선정했다.

이에따라 조합측과 대림산업측은 오는 99년 말까지 은평구 신사동 293번지
일원 4,357평의 부지에 지상 6층-19층 아파트 4개동 436가구를 지을 예정
이다.

평형별로는 14평형 75가구, 25평형 190가구, 32평형 97가구, 41평형
74가구등이며 98년 1월께 세입자용 임대주택 75가구와 조합원분 173가구를
제외한 188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 김태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