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산종합건설(대표 박종국)이 서울 강남구 수서지구내 상업지역에서 대단
위 테마형 전문상가와 2백36가구의 오피스텔을 11일부터 분양한다.

이 복합건물은 지하8층 지상20층(연면적 2만7천99평)으로 지어지며 지하2
층-지상3층에는 상가,지상4층-20층에는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연면적 7천8백평의 상가는 5개층에 7개의 전문업종점포가 주제(테마)별로
구획된게 특징이다.

지하2층이 첨단전자및 놀이공간인 "멀티미디어가",지하1층이 스포츠전문상
가및 패션가,1층이 백화점식 잡화쇼핑가,2층이 갤러리및 병원,3층이 디자인
모델 무용 외국어 미술등이 망라된 종합학원가로 조성된다.

오피스텔은 재택근무가 가능한 각종 첨단시설과 온돌방 도시가스 주방시설
등 주거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수요자들의 선택폭을 넓히기위해 10평형대부터 80평형대까지 평형을
무려 22개나 만든 점이 색다르다.

10평형대(3개평형)가 66가구,20평형대(7개평형)가 64가구,30평형대(2개평
형)가 26가구,40평형대(3개평형)가 16가구,50평형대(2개평형)가 30가구,62
평형이 2가구,70및 80평형대(이상 각2개평형)가 각각 17가구와 15가구이다.
총 5백23가구의 오피스텔중 2백87가구는 지난6월 이미 분양됐다.

이들 오피스텔의 평당분양가격은 기본형기준으로 4백60만원이며 지하8-지하
3층에는 7백63대를 수용할수있는 주차장이 들어선다. (02)226-3322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