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은 5일 한국전자통신연구소에서 발주한 제7연구동 신축공사를
291억원에 대전지역의 대아건설과 공동수주했다고 발표했다.

대전시 유성구 가정동에 자리잡을 이 건물은 지하2층 지상6층의 철근 및
철골콘크리트조 건물로 연구실 실험실 도서정보실 국제회의실 강당 등을
갖춘다.

건축면적 1,350평, 연면적 1만219평이며 7월중 착공, 98년1월 준공할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미관공사없이 대리석과 같은 표면효과를 낼 수 있는 최첨단
노출콘크리트공법을 국내최초로 이번 공사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