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영이 의정부 송탄 청주등 3개 지역에서 오는 29일부터 2천4백38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한다.

가장 먼저 29일부터 분양이 실시되는 송탄이충지구는 중대형아파트
5백60가구가 분양되는데 평형별로는 32평형이 2백68가구,36평형이
1백72가구, 47평형이 1백20가구이다.

13-15층 8개동으로 건립되는 이아파트의 평당분양가격은 2백29만원으로
입주예정일은 오는 97년 7월이다.

13-15층 12개동으로 지어지는 청주용암지구는 32평형 4백16가구,36평형
3백30가구,48평형 3백가구등 1천46가구의 아파트가 오는 31일부터
분양된다.

평당분양가격은 2백33만원선으로 입주예정일은 97년 9월이다.

또 내달 2일경부터 분양예정인 의정부 신곡동의 경우 분양가구수는
8백32가구이며 평형별로는 23평형이 3백39가구,28평형이 3백15가구,
33평형이 1백78가구이다.

15-25층 6개동으로 지어지는 이아파트의 평당분양가격은 2백70만원선이며
입주예정일은 97년 9월이다.

이들 아파트는 2세대이상 동거형으로 평면설계됐으며 입주자들의
비밀번호로 공동현관 출입문을 개폐토록해 별도의 경비실이 필요없게
건설되는게 특징이다.

특히 청주용암지구와 송탄이충지구는 지하층에 어린이놀이방 주민회의실
독서실 체력단련실이 설치되며 1층 입주자를 위한 단독정원이 만들어진다.

☎ 369-7407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