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은 국내최대 산업용재 유통상가인 "시화지원센터"를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일반분양한다.

"시화지원센터"는 수도권서부의 핵심공단인 시화공단의 중심부에
연면적 56,500평 규모로 건립되는데 공구 철재 동력 근린판매 등 4개상가
총42개동을 갖춘 국내최대의산업용재 유통상가다.

이 센터는 두산건설이 사업성검토 기획 설계 시공 사후건물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총괄하는 일괄수주방식으로 진행하고있는 사업으로 두산건설측은
이 산업용재 유통상가가 시화공단내 2,500여개 입주업체와 인근 반월공단의
1,200여업체,인천남동공단 및 수도권남부지역의 모든 공단을 포용하는
서해안 최대상권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화지원센터는 분양가가 저렴하고 2년내 입점가능하며 공구 동력 철재
근린판매 등 4종의 상가로 구성돼 단지내에서 원하는 공구 및 원자재를
한곳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계획돼 있다고 두산측은 밝혔다.

2,600여대의 차량을 주차시킬수 있으며 분양가격이 30%를 금융지원한다고
두산건설측은 덧붙였다.

지난해 11월착공된 시화지원센터는 오는96년12월 준공돼 97년1월 입점이
시작될 예정이다.
< 채자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