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비치 시애틀 호놀룰루등 미국 최대의 휴양지와 전원도시에서 한국
건설업체들이 주택 건설 및 분양사업을 계속 확장해나가고 있다.

9일 대우 미국내 지사들에 따르면 대우의 현지법인인 DADI는 팜비치의
보카라톤 지역에서 임대주택 228가구 및 69가구를 건설하기 위해 이곳
사업 파트너인TCR사와 두 사업에 대한 계약을 이달중 체결하고 오는
7~9월 착공할 예정이다.

대우는 이미 팜비치지역에서 TCR사와 함께 376가구의 임대주택을
건설 임대운영하고 있으며 시애틀 호놀룰루 지역에서도 아파트 실버
타운 등을 현지업체와함께 건설해 분양 또는 임대운영하고 있다.

한편 건영도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와
산타 마가리타 등지에서 단독 및 공동주택 사업을 활발히 진행시키고
있다.

이곳의 한국 건설업체 직원들은 미국내 주택사업 진출은 아직 초보
단계지만 이단계에서 현지의 감각을 익히고 현지 업체들과의 거래를
통해 신용을 쌓아 나가면서건설사업을 정착시키는 노력을 해야할 때라고
지적하고 정부에 선진국 건설시장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지원을
요청했다.

대우 시애틀 지사의 김원하 차장은 "노인주택을 운영하면서 선진형
공동주택운영 방법,실버 타운 발전 방향 등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하게
된다"며 "선진국 건설시장에의 진출은 여러 면에서 긴요한 사업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0일자).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