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희영기자] 한국토지개발공사가 보유중인 인천, 부천지역 5천여평의
주택지가 오는 24일부터 경쟁입찰로 공급된다.

또 중동신도시등 3개택지개발지구의 상업용지와 단독택지 1백10개 필지 2만
3천평은 수의계약으로 공급된다.

토개공 인천지사는 14일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1132의17 소재 4백48평과 가
좌동, 학익동, 부천시 송내동등에 보유중인 토지 5천3백여평을 24일 입찰방
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들 토지의 용도는 대지이며 입찰최저가격은 4억2천8백만-52억원이다.

또 토지대금은 3년까지 분할납부 할수있고 지역구분없이 실수요자는 모두
참가할수 있다.

토개공은 이와함께 중동신도시내 상업용지 20개필지 8천평과 인천 구월지구
24개필지 1만평, 인천 연수지구 16개필지 2천평등 모두 2만평의 상업용지를
이달부터 평당 5백만~1천만원으로 수의계약 공급키로 했다.

또 수의계약으로 판매될 중동신도시의 단독주택지 50개필지 3천평의 필지당
가격은 1억4천만~1억7천만원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