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생명 부동산담당 임원으로 재직하다가 지난 92년 일어난 "정보사
땅 사기사건"과 관련, 직장생활을 그만뒀던 "부동산의 귀재" 윤성식씨가
건설회사를 차려 눈길.

윤씨는 강남 개발붐이 불기 훨씬 이전에 강남대로변 지금의 자리로
제일생명 사옥을 옮기도록 하는등 땅을 보는 눈이 탁월한 인물로
알려져있다.

윤씨가 차린 건설회사는 주웅건설로 지난해말 건교부로부터 정식
면허를 취득,준비기간을 거쳐 이달초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주웅건설은 자본금 7억원에 임직원이 모두 8명이며 서울 송파구
가락동 석종빌딩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이 회사는 아직 시공실적이 없지만 앞으로 부동산개발컨설팅과
주택및 빌딩의 설계 시공등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윤씨는 밝혔다.

< 이정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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