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부여간 백제큰길공사가 24일 착공된다.

23일 건교부에 따르면 길이 22.5 의 이 도로는 백제시대의 왕도인
공주~부여간을 연결하기위해 금강변을 따라 건설되는 관광도로로서
문화유적및 관광자원이 풍부한 공주 부여익산지역의 백제문화유적을
연계탐방할수 있도록 만들어진다.

이 도로공사에는 1천2억원이 들어가며 오는 98년12월에 완공된다.

공사는 현대건설 삼부토건 유진건설등이 맡았다.

이 사업은 백제문화권특정지역종합개발계획에 따라 이뤄지는 사업으로
이 도로를 따라 2001년까지 공주관광단지 관광농업단지 노인휴양촌
오토캠프촌 기업연수원등이 들어선다.

< 이동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