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부터 접수가 시작되는 올해 5차 서울지역아파트 동시분양에서
평면이 모두 13개종류나 되는 아파트가 있어 주목.

해태제과 건설사업본부가 은평구 응암동에서 분양하는 신진연립재건축
아파트(주상복합)는 총 분양가구수가 60가구에 불과한데 평형이 21평형
1가구 21B평형 1가구 23평형 1가구 25평형 1가구 25B평형 1가구 25C평형
3가구 27평형 10가구 27B평형 13가구 27C평형 20가구 27D평형 3가구 33평형
3가구 34평형 1가구 39평형 2가구등 13가구나 된다는것.

이 아파트는 대지모양에 따라 건물을 설계하다 보니 이처럼 평형이
다양해졌는데 같은 규모의 평형이라도 모양에 따라 분양가가 조금씩 차이가
나 선택의 폭은 그만큼 넓다고 관계자는 설명.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