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민락지구와 대구성서2지구가 오는 10월 착공된다. 또 춘천칠전
전주서신 전주서곡지구가 12월에 착공된다.

토개공은 주택업체들의 택지난을 해결하기위해 지난해까지 택지개발지구
로 지정된 지구중 이들 5개지구를 올해 하반기중에 각각 착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들 지구에서는 내년 상반기중부터 모두 2만9천5백88가구의
아파트가 일반에 분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지구중 춘천 칠전지구를 제외한 4개지구에서는 아파트용지가 이미
주택업체들에게 공급됐고 춘천칠전지구의 아파트용지 2만2천6백53평은
12월에 공급될 예정이다. 의정부 민락동 10만3천평에 조성될 민락지구는
오는 95년까지 개발돼 단독주택 97가구와 아파트 4천5백가구를 건립하게
된다.

의정부민락지구는 바로 인근에 23만평의 송산지구와 42만평의 송산지구와
접하고있고 서울과도 가까워 현지는 물론 서울의 수요자들도 많이 청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 성서2지구는 대구 달서구 이곡동 용산동일대 47만여평에 조성중인
택지개발지구로 단독주택 6백94가구 아파트1만5천6백89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전주서신지구는 전주시 서신동 일대 16만8천평으로 단독주택 5백15가구
아파트 4천2백92가구를 건립하게된다.

같은 전주의 서곡지구는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덕진구 팔복동일대 17만
4천평에 조성중인 택지개발지구로 단독주택 6백32가구 아파트 3천3백
38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 춘천시 칠전동 일대 9만6천평에 조성될
칠전지구는 단독주택 3백50가구와 아파트 1천7백80가구를 건립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