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시 남부의 대규모 신흥주거지역으로 부상하게 될 용화2지구 택지개발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 일대는 토개공이 지난 91년에 개발을 완료하고 아파트입주를 끝낸
용화1지구(6만1천평)와 최근 지구지정을 받고 온양시가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용화지구(21만2천평)와 함께 대규모 신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토개공 충남지사는 지난 6월30일 착공한 용화2지구 10만5천평의 부지에
총사업비 5백24억원을 들여 오는 96년12월까지 택지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급규모는 아파트 2천2백20가구, 단독주택 3백20가구등 모두 2천5백
40가구이다.

공동주택부지 3만2천2백90평가운데 1만2천2백평은 신호종합개발 영진개발
산업 유성건설산업에서 공동으로, 1만4백평은 주택공사에서 지난해 12월에
각각 매입했고 나머지 9천6백90평(전용면적 25.7평초과 대상부지)은 미분양
상태다.

단독주택용지중 이주자택지및 협의양도인택지는 오는 95년상반기에, 단독
주택용지중 실수요자택지와 근린생활용지 공공시설용지 유치원용지는 95년
하반기에 각각 공급될 예정이다.


<>입지여건=경부고속철도 천안역사가 아산군 배방면에 들어서면서 온양시가
천안시와 함께 수도권기능을 수용하는 중부지역의 거점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구동쪽으로 자연공원지역이 펼쳐져 있고 남서쪽으로도 구릉지가 둘러
싸여 있어 자연경관도 빼어나다.

온천관광 휴양도시인 온양시에 두번째로 조성되는 택지로 관공서 시장
관광호텔등이 모여있는 중심지인 온천동일대와 10분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지구에서 북쪽으로 온양온천역까지 5분이면 도달할수 있고 시청까지는
10분, 현충사는 25분거리다.

특히 온양시는 온천휴양관광도시로 유흥업소가 많아 교육여건이 나쁘다는
지적에 따라 최근 택지개발지역쪽으로 온양중학교가 옮겨오는등 교육기관의
이전이 늘어 교육여건이 좋아지고 있다.

지구내에 국민학교 1개, 유치원 2개가 신설되며 동사무소 우체국 소방
파출소 파출소 각각 1개씩과 완충녹지 2곳, 근린공원 1곳, 어린이공원 4곳,
노외주차장 2곳, 교통광장 2곳등이 들어선다.


<>공급규모및 시기=10만5천평의 사업지구에 건립될 주택은 아파트 2천2백
20가구, 단독주택 3백20가구등 모두 2천5백40가구이다.

평형별로는 전용면적 18평이하아파트가 1천4백가구, 전용면적 18~25.7평
아파트 3백30가구, 전용면적 25.7평초과 아파트 4백90가구이다.

단독주택은 60~70평규모로 지구서쪽 대로변에 3백20가구가 들어선다.

아파트는 신호종합개발 영진개발산업 유성건설산업이 공동으로 공급하는
8백30가구가 올12월에 일반분양될 계획이고 주택공사는 9백가구를 내년
상반기중에 공급할 계획이다.

미분양된 전용면적 25.7평초과아파트부지 9천6백90평(매각대금 1백10억5천
8백만원)은 수의계약으로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이주자택지및 협의양도인택지는 내년 상반기중에, 실수요자택지 근린생활
용지(2천8백30평) 학교및 유치원용지(4천25평)등은 내년 하반기중에 각각
공급된다.


<>분양가격및 주변시세=오는12월에 아파트공급을 계획중인 3사는 평당분양
가격을 전용면적 18평이하아파트는 2백만원선, 전용면적 18~25.7평아파트는
2백10만원선으로 각각 잡고 있다.

이는 현재 택지개발지구외에서 분양되는 아파트공급가격 평당 2백20만~
2백30만원선보다 낮은 가격이다.

<온양=이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