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올들어 두번째로 실시된 서울지역 아파트 동시분양에
서 4개 평형이 채권하한선인 1만원에 당첨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주택은행에 따르면 상계동 미라보 33평형의 채권상한액이
1천4백56만원이나 1만원을 쓴 청약자(무주택 우선공급)가 당첨된
것을 비롯, 갈현동 미미 45평형(20배수외), 북가좌동삼호 42평형
(20배수내), 면목동 형진 33평형(20배수외)등 모두 4개 평형이
채권 1만원에 당첨됐다.

채권상한액으로 당첨된 경우는 무주택우선공급분 18개 평형 가
운데 1군 2개평형을 제외한 모든 평형이며, 1순위 20배수내와 20
배수외에서도 전체 18개 평형가운데각각 6개평형이 채권최고액으
로 당첨됐다.

한편 채권 상한액이 가장 높게 책정됐던 곳은 북가좌동 삼호 42
평형으로 8천1백18만원인데 20배수외에서 채권최고액을쓰고 당첨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