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3년 재개발지구로 지정된 이후 주민들간의 의견대립으로
사업추진이 지연돼 온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244(신길2-3지구)
일대에 대한 재개발사업이 본격 착수된다.
구로구는 23일 총 6만4천6백여 의 신길2-3 재개발지구가운데
재개발에 반대하는 일부 주민들의 소유지분 6천6백평방m에 대한
지구지정을 해제한 뒤, 나머지 부지에 합동재개발방식으로 아파트
건립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구는 오는 5월중 서울시의 사업계획변경 승인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중으로 공사를 시작, 25~30층짜리 아파트 10개동
1천2백가구를 건립해 이가운데 18~25평형 3백50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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