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용건축은 활기를 띠는 반면 주거용과 상업용건축은 침체되는 등
건축경기가 양극화현상을 보이고있다.

22일 건설부의 2월 건축허가동향에 따르면 공업용건축허가면적이 73만
6천평방미터를 기록,전년동기대비 53.7%의 증가율을 보여 제조업투자가
활성화되고있는 것으로 풀이되고있다.

이에반해 주거용건축의 허가면적은 3백14만7천평방미터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백84만5천평방미터에 비해 46.2%나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수도
권신도시의 아파트공급이 거의 마무리된데다 아파트미분양의여파로 주택
업체들이 집짓기를 꺼리고있기때문인 것으로 해석되고있다.상업용건축의
허가면적도 1백75만7천평방미터로 전년동기의 1백92만2천평방미터에 비해
11.8%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