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문권기자] 부산시는 도심내 미관을 해치고 지은지 오래돼 도시
기능을 저해하는 광복동지역등 3개지역에 대한 도심재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10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의 중심지인 광복동 일부지역인 용두산공원
아래쪽을 재개발하기 위해 개발주체인 미화당백화점의 주민협의가 올해
완료되는대로 재개발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광복동 미화당백화점과 용두산공원 사이의 7백30평을 재개발해
지하는 4백대이상을 수용하는 대규모 주차장을 건설하고 지상층은
유통단지로 꾸밀계획이다.

최근 광복동은 주차난으로 시민들의 발길이 줄어들고 서면 온천장으로
상권이 이동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이일대 재개발로 상권 중심지인
광복동지역의 발전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시는 또 주택 재개발지역 순위 1위인 동구 범일5동과 좌천3동 3만4천평에
대한 재개발은 올해 재개발추진위원회 구성을 완전히 마무리하고 건물
1천6백74동의 철거와 2천5백63세대의 이주문제를 본격 추진키로 했다.

시는 우선 이곳을 여러지구로 나눈뒤 1지구부터 순차적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예정이다.

주택개량 재개발지구인 해운대구 우2동 2만1천여평은 올해 상반기중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후 곧바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현재 건물3백24동이 있으며 6백16세대가 들어서 있다.

시는 이밖에 용호1,2동 일대의 재개발을 위해 올해 주택공사와 용호1동
부터 재개발에 들어가는등 연차적으로 재개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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