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파주를 비롯한 서울의 서북부지역이 수도권 정비계획법의 개정으
로 개발유보권역에서 성장관리권역으로 바뀜에 따라 공장후보지로 각광
을 받고있다.
이는 김포공항, 향후 건설될 영종도신공항, 인천항등과 인접한데다 배
후에 대규모 주거단지인 고양과 일산등을 끼고있어 노동력확보가 용이해
여타지역에 비해 공장후보지로서의 장점을 보유하고있기 때문으로 풀이
된다.
올들어 김포군청에는 83건의 공장설립신고서가 접수됐다. 이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40여건에 비해 배이상 증가한 것으로 앞으로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김포군은 이같은 현상을 반영, 올들어 관내에 대규모 공단을 조성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