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1/4분기 국내 건설경기는 주택등 건축부문이 주도할 것으로 전망됐다.

18일 대한건설협회가 발표한 "월간건설경기동향"에 따르면 올1/4분기에 발
주될 공사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4% 증가한 7조5천7백98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됐다.

이중 건축부문이 공공과 민간부문 모두 전체증가율을 넘어서 5조3천8백6억
원으로 71%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건축공사액중 민간부문은 전년동기에 비해 9.6% 증가한 4조7천3백15억원,
공공부문은 전년동기대비 21.6% 늘어난 6천4백91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반해 토목부문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민간부문은 12.7% 늘어난
3천1백81억원, 공공부문은 고작 1.9% 불어난 1조6천7백65억원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