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1일 건물의 균열과 가스누출로 물의를 빚고 있는여의
도 목화아파트에 대해 가스관을 교체해 주고 건물 정밀 안전진단
을 실시하기로 했다.
서울시의 이같은조치는 목화아파트의 건물균열이 부근 한강하저
터널 지하철공사 때문이라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가스관 교체는 우선 이 아파트의 도시가스 설비를 한 "정주열
연"에 의뢰해 균열이 심한 건물 신축이 음새 부분부터 빠른 시
일내 보수.교체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건물균열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건축.토목관
련 전문가들에게 용역을 의뢰해 지질.지하수변화등 정밀 안전진
단을 실시하기로 했다.
건물 정밀안전 진단은 용역비 5천만원에 기간은 최소한 3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