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60 4만여평의 학교부지에 대한
토지매매약정을 이미 체결,이 곳에 조합주택으로는 최대인 4천
가구 규모의 대단위 아파트 건립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교육부 감사결과 1천7백억원의 빚을 지고있는 단국대측
은 지난 4월 교육부로부터 캠퍼스 이전계획 승인을 받은 뒤 같
은해 9월 학교부지 4만13평에 대해 한남동 연합주택조합(조합
장 오원준)측과 2천4백51억여원의 토지매매 약정을 체결한 것
으로 확인됐다.
호웅건설과 함께 아파트 시공권을 따낸 동신주택은 "아파트 건
축에 대한 정부의 정식허가가 나지않아 매매계약 대신 매매약정
만을 맺은 상태에서 조합측이 이미 약정금과 2차 중도금으로 2
백70억원을 납부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조합측이 단국대 재단에 전달한 2백70억원은 동신주택측이 토
지매매 약정서를 보고 빌려준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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