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티비(TV), 대한축구협회와 유·청소년 축구 대회 ‘i리그’ 공동 제작
아프리카TV가 유소년 축구 방송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아프리카TV는 유소년 축구 방송 생태계 확장을 위해 대한축구협회와 유·청소년 축구 대회 ‘i리그’의 주요 경기를 공동 제작한다고 19일(금) 밝혔다. ‘i리그’는 2013년부터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유·청소년 동호인 축구 대회로, 승부 위주의 경기에서 벗어나 축구 자체를 즐기는 청소년 축구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아프리카TV는 오는 20일(토) 대구에서 개최되는 ‘i리그’ 개막전을 시작으로 방학 기간인 7월중 개최되는 ‘여름축구축제’ 등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i리그’ 10개 대회의 생중계 서비스는 물론, 전 경기 하이라이트 등 다양한 VOD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i리그’ 개막전에는 아프리카TV 스포츠 중계 BJ 소대수캐스터와 K리그 중계진으로 유명한 강성주 해설이 참여해, 유소년 축구 활성화에 응원을 더할 계획이다.

공식 생중계뿐 아니라 다양한 학부모 BJ들의 1인 미디어 중계 콘텐츠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프리카TV가 제공하는 ‘아마 축구 스코어보드’ 기능을 통해 개인 방송 화면에 대회명, 팀 대진, 타이머 설정, 경고/퇴장 기록 등 다양한 경기 관련 정보를 표기하는 것이 가능해 해당 기능을 활용한 유저들의 편파 중계도 진행될 전망이다.

더불어, 2023년 아프리카TV는 유소년 스포츠 생중계 다시보기·VOD ‘아카이브’ 서비스를 중심으로 핸드폰으로도 간편하게 방송이 가능한 ‘모바일 방송’ 서비스, 축구 ‘스코어보드’ 방송 기능 등 유소년 스포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프리카TV 김차돌 스포츠사업실장은 “대한축구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축구의 뿌리, 유소년 축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유소년 축구 중계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야구, 축구, 배구 등 다양한 종목의 유소년 스포츠를 적극 지원해 스포츠 중계에 최적화된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프리카TV를 통한 대한축구협회 주관 대회 생중계 및 다시보기는 ‘대한축구협회 i리그 공식 방송국(https://bj.afreecatv.com/kfaileague)’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