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메이크업 인기에 이런 서비스까지? 이제 화장품, 발라보지 말고 '받아 보세요'
롯데백화점이 봄맞이 ‘풀 메이크업’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특별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최근 마스크 관련 규제가 대폭 완화되고 본격적으로 봄이 시작되면서 ‘풀 메이크업’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따듯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마스크를 벗는 사람들이 늘어난데다, 각종 대면 모임과 봄맞이 나들이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최근 2주간(3/17~30) 롯데백화점의 뷰티 상품군 매출은 전년대비 20% 신장했고, 그 중에서도 특히 립과 블러셔 등의 색조 화장품 매출은 40%로 더욱 큰 증가세를 보였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오프라인 전용 뷰티 서비스와 혜택을 더욱 강화해, ‘풀 메이크업’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4월 3일(월)에는 16개 색조 화장품 브랜드와 함께 ‘뷰티 살롱’을 오픈하고 다양한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뷰티 살롱’은 롯데백화점만의 오프라인 메이크업 예약 서비스로 ‘맥’, ‘바비브라운’, ‘메이크업포에버’, ‘나스’, ‘지방시뷰티’, ‘베네피트’, ‘발렌티노뷰티’ 등 총 16개 색조 화장품 브랜드에서 ‘피부 표현’, ‘립&치크’, ‘아이브로우’ 등의 맞춤형 컨설팅과 메이크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서비스는 각 브랜드별 전문 교육을 이수한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제공하며, 브랜드 및 제공 서비스에 따라 20분 내외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월 3개 브랜드에서 프리 오픈을 진행한 결과 접수 3일만에 1,000명의 선착순 인원이 조기 마감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끈 만큼, 16개 브랜드가 참여해 한달에 약 7,000명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뷰티 살롱’ 그랜드 오픈에는 더욱 큰 호응이 예상된다.

‘뷰티 살롱’은 롯데백화점APP에서 간단하게 예약할 수 있으며, 이용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뷰티 살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롯데백화점APP을 활용한다. 고객들은 매장에 전화하는 등의 번거로운 절차 없이, 핸드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희망하는 점포와 브랜드, 일정 등을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또한, ‘뷰티 살롱’ 오픈을 기념해 4월 한 달간(4/3~30) 메이크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브랜드에 따라 웰컴 기프트와 구매 기프트를 제공하고, 15만원 이상 구매하면 롯데상품권 1만원을 증정하는 사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꿀 피부’를 위한 스킨케어 서비스와 혜택도 지속적으로 강화해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오는 4월 9일(일)까지는 ‘시슬리’, ‘데코르테’, ‘겔랑’, ‘끌레드뽀보떼’ 등 총 12개의 하이엔드 스킨케어 브랜드가 참여하는 ‘럭셔리 뷰티 페어’를 진행해 단독 기획 세트와 함께 상품권 증정 등의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국내 백화점 최대 규모의 뷰티관을 운영하고 있는 본점의 경우 지난해 9월과 올해 1월에 걸쳐 총 5개 브랜드와 스킨케어룸을 새롭게 만들었다. 특히, 올해 1월 세계 최초로 선보인 ‘에스티로더 리 뉴트리브 스파 카운터’에서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갖춰진 프라이빗한 스킨케어룸에서 브랜드 우수고객에게 ‘에스티로더’의 최상급 스킨케어 라인인 ‘리 뉴트리브’를 사용해 프리미엄 스킨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지수 롯데백화점 뷰티&액세서리(Beauty&Accessories)부문장은“‘최근 날씨가 급격히 따듯해지면서 마스크를 벗는 고객들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그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오프라인 대면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3년만의 ‘풀 메이크업’을 완연하게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