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하나 뉴비즈 샌드박스」데모데이 성료
: 나이, 직급 상관없이 총 88개팀, 140여명이 참여하여 열띤 경쟁
-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한 뉴비즈 발굴 및 은행 내 혁신 마인드 확산 기대
이번 데모데이 행사에서는 신사업 프로젝트로 최종 선정된 5개팀, 10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기획했던 신사업 모델과 성과를 공유했으며, 박성호 은행장을 포함한 하나은행 임직원,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사업화 가능성, 혁신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하나 뉴비즈 샌드박스」는 지난 2월 조직 내 창의력 있는 인재들의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여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신사업 아이디어를 통한 뉴비즈 발굴과 은행 내 혁신 마인드 확산을 목표로 시작되었으며, 임직원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개인, 팀 단위 지원으로 총 88개팀, 140여명이 신청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도전과 열정이 함께한 여정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월부터 직급, 연령, 직무에 상관없이 모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시작했다. ▲1단계로 직급, 연령, 직무에 상관없이 모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1차 블라인드 서류 심사 및 후보군을 빌드업 했다. ▲2단계로 1차 심사에서 선정된 후보군을 대상으로 유관 사업부서 및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외부전문가와 매칭 하여 사업구체화를 지원하고 ▲3단계로 내/외부 사업화 검토 및 향후 가치가 있을 프로젝트 5개팀, 10명의 직원들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신사업 프로젝트 팀으로 최종 선정된 직원들은 현장 및 고객조사, 주요 스타트업 미팅, 프로젝트 테스트 등 사업을 구체화 시키는데 집중해 왔다.
혁신 신사업 프로젝트로 최종 5개팀 선정, 사업화 연결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이날 데모데이에서는 ▲“빌드업(Build up)” 팀 ▲“두링(Dooring)” 팀 ▲“밈(MEEM)” 팀 ▲“제때(ZETTE)” 팀 ▲“꽁냥” 팀 등 최종 선정된 5개팀이 프로젝트 내용 전반을 공유하고 그 간의 과정과 사업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먼저 ▲“빌드업(Build up)”팀은 수익형 부동산의 탐색부터 자금, 구입까지 데이터를 활용한 원스탑 중개 플랫폼 ▲“두링(Dooring)” 팀은 자금관리부터 일정까지 꼼꼼하게 챙겨주는 웨딩 금융솔루션 ▲“밈(MEEM)” 팀은 양방향 블라인드 환전이 가능한 P2P플랫폼 ▲“제때(ZETTE)” 팀은 소상공인을 위한 지출 스케쥴 관리 서비스 ▲“꽁냥” 팀은 반려묘 데이터를 활용한 헬스케어 플랫폼을 선보였다.
최종 선정된 5개팀은 상금 각 100만원과 함께 사내 인큐베이팅을 거치며 은행 내부, 외부 사업화로 연결될 수 있는 지원과 향후 외부 사업으로 발전 시 독립적으로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독립 법인으로 분사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 받는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이번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도전으로 역동적인 조직 문화 확산의 좋은 계기가 되었다“ 며 ”이번에 선정된 다양한 아이디어가 실제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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