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세계 3대 돼지고기 ‘듀록’ 프리미엄 간편식 시리즈 출시
편의점 업계 1위 CU가 간편식 라인업 확대와 가격 구성 다양화의 일환으로 내달 6일부터 고급 돈육인 ‘듀록(DUROC)’을 활용한 프리미엄 간편식 시리즈를 선보인다.

듀록은 이베리코, 만갈리차와 함께 세계 3대 돈육 품종으로 꼽힌다. 이번 간편식에 사용되는 듀록은 스페인 청정지역에서 방목해 키운 돼지고기로 일반 돼지고기보다 근내지방(마블링)이 선명해 육즙이 풍부하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듀록 프리미엄 간편식 시리즈는 도시락, 주먹밥, 줄김밥, 샌드위치 4종으로 출시된다. ‘듀록목살찹스테이크 도시락(6,900원)’은 찹스테이크와 케이준 감자튀김, 단무지 주먹밥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BBQ 플래터 스타일 도시락이다. 느끼함을 잡아줄 파인애플과 할라피뇨를 함께 구성했으며 케찹과 홀그레인 머스터드 등 소스도 담겼다.

‘듀록 바비큐 김밥(3,000원)’과 ‘듀록 바비큐 주먹밥(1,300원)’은 저온에 오랜 시간 익혀 식감이 부드러운 로스트 포크에 특제 BBQ 소스를 바른 토핑으로 속을 가득 채웠으며 ‘듀록 스테이크 샌드위치(3,900원)’는 로스트 포크를 살사소스와 사워크림으로 맛을 낸 멕시칸 스타일의 상품이다.

듀록 프리미엄 간편식 시리즈는 최근 편의점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고객들이 늘어난데 맞춰 다양한 가격대의 간편식을 선봬 고객의 상품 선택폭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CU 2021년 vs 2022년 1~9월 도시락 가격대별 매출 비중

CU가 지난해와 올해 같은 기간(1~9월) 판매된 도시락 가격대별 매출 비중을 살펴본 결과 4,000원 미만 도시락 매출 비중은 4.0%p 감소한 반면 5,000원 이상 상품들의 매출 비중은 지난해(11.8%)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26.1%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인상의 영향으로 저렴한 도시락을 찾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4천원 미만 비중은 줄고 5천원 이상의 비중이 되레 늘어났다. 4명 중 1명은 프리미엄 도시락을 구매한 셈이다.

이는 편의점 도시락에 대한 소비자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5천원 이상 프리미엄 도시락 매출 비중이 전년보다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 끼 식사를 위해 1만원 내외의 비용을 지불해야하는 외식과 비교해도 편의점 도시락의 가격경쟁력이 여전히 높은 것이다.

이러한 변화를 반영해 CU는 이달 미쉐린 가이드에서 선정한 유명 맛집과 손잡고 RMR 간편식을 출시하고 원재료 및 내용물 구성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한 햄버거를 선보이는 등 고품질의 간편식 상품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황지선 간편식품팀장은 “편의점에서 제대로 된 한 끼 식사를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고급 돈육 듀록을 활용한 상품을 개발했다”며 “이달에도 도시락 매출이 전년 대비 26.3%나 늘어났을 정도로 고객 수요가 높은 만큼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히는 다양한 가격대의 간편식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는 내달 7일 네이버 쇼핑라이브 ‘리코의 치팅데이’를 통해 듀록 프리미엄 간편식 시리즈를 15% 할인 판매한다. 방송 중 구매한 모바일교환권은 문자메시지로 전송되며 전국 CU 점포에서 해당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