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경기 침체 속 2분기 매출 148억원 선방, 전년 比 6.7% 성장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사업다각화와 주력 파이프라인 글로벌 임상에 전력투구..,미래사업 경쟁력 강화
경기 침체 및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 사업부가 고르게 성장했다. 사업부별 실적을 보면, 국내 제대혈은행 점유율 1위 ‘셀트리’를 운영중인 제대혈 사업부는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과 치열해진 경쟁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보관계약건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2.4%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지속적인 성장 배경에는 제대혈 활용의 폭이 점차 확대되어 이에 따른 제대혈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으며 그 중에서도 오랜 기간 업계 1위를 고수하여 쌓은 ‘셀트리’의 신뢰도가 요인으로 꼽힌다.
무릎골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 사업부는 더운 날씨로 인한 비수기 등 어려운 영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제품의 신뢰성을 바탕으로 전년동기 대비 2.3% 소폭 성장했다. 또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모비타는 온라인 판매채널 다변화를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 등을 통해 여성전용 제품 등의 판매 증가로 이어져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매출증가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원가상승 및 일회성 비용 등의 증가로 손실이 늘어났다”며, “카티스템과 주사형 골관절염치료제 SMUP-IA-01 해외 임상추진 및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사업다각화 등 지속성장 가능한 미래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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