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자회사 에이스바이옴 ‘코로나19 증세 완화’ AB21 함유 신제품 ‘에이비 이뮨’ 출시
바이오니아의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자회사 에이스바이옴(AceBiome)이 코로나19 증세 완화를 돕는 ‘에이비 이뮨(AB-Immune)’을 국내 독점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이비 이뮨은 스페인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기업 AB-BIOTICS가 개발한 ‘AB21’에 아연을 더해, 하루 한 캡슐로 장 건강과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한 번에 챙길 수 있는 프리미엄 특허 유산균이다.

제품에 함유된 AB21은 락토바실러스속(Lactobacillus plantarum)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3종과 페디오코커스속(Pediococcus acidilactici) 1종의 복합균주로, 장내 면역 세포를 활성화해 코로나19 증세 완화 및 각종 염증을 감소시키는 인터루킨10 생성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코로나19 감염자 30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 매일 1회 30일간 꾸준히 섭취한 경우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은 관해율이 58%로, 비섭취군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해율이란 증상이 완화되거나 사라진 상태를 뜻한다. 또, 섭취한 환자들의 폐를 엑스레이로 관찰한 결과, 코로나19로 인한 폐 기능 이상이 눈에 띄게 감소했으며 호흡기 증상이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

이는 국제 학술지 'Gut Microbes'에 게재된 바 있으며, 지난 5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건강기능원료대회(NutraIngredients Awards 2022)에서도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의 프로바이오틱스 부문 1등상’을 수상한 바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소비자들의 면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크고 작은 제약회사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면역 유산균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이지만, 에이스바이옴은 독점적인 원료와 축적된 마케팅 노하우로 면역 유산균 시장의 중심에 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 ‘에이비 이뮨’을 비롯하여, 세계적으로 우수한 신제품들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해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기업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에이스바이옴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AB21 제품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에이비 이뮨은 바쁜 일상 속에서 호흡기 건강 뿐 아니라 장 건강을 두루 챙길 수 있어 남녀노소 적합한 제품”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스바이옴은 15일부터 10일간 자사몰인 비에날몰(www.BNRmall.com)과 네이버 공식 브랜드몰(brand.naver.com/bnrmall)에서 에이비 이뮨 출시기념으로 할인 및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