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와 네이버가 협업해 6월27일부터 7월3일까지 일주일간 ‘어메이징 위크’를 열고, 이마트 상품을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9회 연속 선보인다.

다양한 할인쿠폰은 물론, 방송 중 구매인증과 깜짝 이벤트를 진행해 이마트 금액권, 사은품 등을 제공하는 등 쇼핑라이브만의 풍성한 고객 혜택을 준비했다.

이마트와 네이버는 이마트의 상품력, 네이버의 플랫폼 파급력으로 대표되는 각 사 강점을 결합함으로써, 온·오프라인 고객의 쇼핑경험을 확대하고 지난해부터 이어진 신세계그룹-네이버 양사 협업 관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이번 ‘어메이징 위크’에서 이마트의 ‘그로서리 경쟁력 및 오프라인 공간’과 네이버의 ‘플랫폼 파급력 및 AI기술’이 시너지를 내고, 이를 통해 온·오프라인 복합 경험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마트와 네이버는 ‘어메이징 위크’의 첫 시작으로 ‘마술사 최현우의 매직특가쇼’를 27일(월) 오후 7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진행한다.

이마트 월계점 아트리움에서 라이브로 촬영되는 ‘매직특가쇼’에서는 마술사 최현우가 참외, 감귤, 홍감자 등 파머스픽 신선식품과 피코크 디저트 등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네이버 자율주행로봇 ‘루키’가 시식단에 음식을 서빙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 클로바의 AI 보이스 더빙 기술을 적용한 캐릭터 ‘다나’가 처음으로 쇼핑라이브에 출연해 이마트 전단상품을 소개하는 ‘장보기 읽어주는 다나’를 6월30일과 7월3일 진행한다.

이 외 송은이, 승우아빠 등 방송인과 유튜버가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이마트의 캠핑용품, 피코크, 신선식품 등을 판매한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지난해 3월 네이버와 사업 협약을 맺은 이후 다양한 협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마트의 ‘지역명물 챌린지(21년7월)’, SSG닷컴의 ‘네이버 장보기(21년10월)’ 및 ‘새벽배송몰(22년3월)’ 운영 등을 통해 양사는 다방면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네이버 장보기’는 이마트의 상품 경쟁력과 네이버의 플랫폼 경쟁력이 상승 효과를 내면서, 론칭 시점 대비 현재(5월) 거래액이 163% 증가했으며 월평균 주문 고객수도 약 2배 늘었다.

이러한 가운데 ‘어메이징 위크’를 통해 양사의 결속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이마트와 네이버는 각 사만이 가진 특색과 강점을 활용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새로운 경험과 고객 혜택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담당 상무는 “이마트 상품력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라이브커머스 점유율 1위 네이버와 협업해 연속 쇼핑라이브를 선보인다”며,

“이마트와 네이버는 양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온·오프라인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