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식품으로 확장! CU, 득템 시리즈 10번째로 티슈득템 출시
편의점 업계 1위 CU가 이달 15일부터 득템 시리즈 10번째 상품으로 다양한 용량의 롤티슈, 갑티슈로 구성된 티슈득템을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티슈득템은 ▲롤티슈 2입(1,500원) ▲롤티슈 24입(9,500원) ▲갑티슈 (1,500원) ▲갑티슈 3입(4,500원) ▲휴대용 티슈(700원) 총 5종으로 구성됐다.

해당 상품들은 현재 CU가 판매하고 있는 유사 상품과 비교했을 때 최대 40% 저렴할 정도로 가격경쟁력이 높을 뿐만 아니라 편의점 채널에 공급되고 있는 상품 중 최저가다. 실제, 24롤의 경우, 개당 가격이 400원 미만이다.

득템 시리즈의 롤티슈는 100% 천연펄프로 만들어진 3겹의 제품으로 부드러운 촉감과 뛰어난 흡수력을 자랑한다. 또한 무향, 무형광, 무색소로 피부 자극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렇듯 CU가 국제 펄프 가격과 운송비 급등으로 인한 티슈 가격 인상에도 되레 가격을 낮출 수 있던 것은 직납 방식으로 홍보, 마케팅, 디자인 비용 등을 최소한으로 절감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상품은 CU가 득템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이는 비식품으로 그간 라면, 김치, 즉석밥 등 식품을 중심으로 출시됐던 득템 시리즈의 상품군을 넓혔다는데 의의가 있다. 물가가 전방위적으로 오르자 생활필수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한 것이다.

이처럼 CU가 열 번째 득템 시리즈를 내놓을 수 있던 것은 높은 고객 호응이 뒷받침 됐기 때문이다.

지난달 계란득템(15구)은 계란 전체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했고, 김치득템(1.9kg)과 우유득템(1.8L) 역시 출시 이후 동일 용량의 상품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소용량 구매 위주인 편의점에서 알뜰쇼핑족을 중심으로 대용량의 득템 시리즈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이미 CU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쌀밥득템, 라면득템을 비롯해 현재까지 집계된 득템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은 300만 개에 이른다.

BGF리테일 생활용품팀 강미현 MD는 “지속되고 있는 물가 인상 속에 합리적인 가격의 득템 시리즈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는 것을 반영해 고객 수요가 높은 상품인 티슈를 다양한 용량으로 출시했다”며 “CU는 날로 어려워지는 환경에서도 고객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해 고객 수요가 높은 득템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